“‘리어스 웨이’ 장동건, 세계적인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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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3일 14시 06분


장동건.
할리우드 영화 ‘워리어스 웨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장동건이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소개돼 눈길을 끈다.

9월30일 미국 애플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2분28초 분량의 ‘워리어스 웨이’ 예고편에서 장동건은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수식어와 함께 소개되고 있다.

이번 예고편은 주연인 장동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신비스럽고 강한 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장동건은 오직 단 한 자루의 검으로 세상 모든 것을 다 베어버릴 것 같은 강렬함을 가진 ‘워리어’로 변신했다.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 대니 휴스턴 등 다른 할리우드 배우들은 이름만 언급되는 것과 달리 주인공인 장동건에게만 ‘INTERNATIONAL SUPERSTAR’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이는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보다도 주연배우로서 입지를 미국에서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장동건은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워리어’라는 설정에 맞게 깊은 눈빛으로 적들을 단칼에 제압하는 냉혈한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워리어스 웨이’는 12월2일 국내에서 개봉하고, 이튿날인 3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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