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 2집 발표 기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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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3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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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2집 발표를 기념해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로 세종M시어터에서 ‘졸업’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2007년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앵콜요청금지’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면서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브로콜리너마저는 감성적인 가사와 따뜻한 멜로디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음악적 충격을 안긴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대대적인 마케팅이나 평단과 미디어의 큰 관심도 없었지만 브로콜리너마저는 순전히 음악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라이브 공연도 매회 매진시켜왔다.

2008년 12월 첫 번째 정규앨범 ‘보편적인 노래’를 발표해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를 비롯해 ‘보편적인 노래’, ‘유자차’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브로콜리너마저는 10월중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02-563-0595.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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