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사이트는 9월30일 장동건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의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그를 ‘인터내셔널 슈퍼스타’(INTERNATIONAL SUPERSTAR, JANG DONG GUN)라고 소개했다.
‘워리어스 웨이’에는 케이트 보스워스, 제프리 러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했지만 장동건에게 이런 수식어를 붙여 눈길을 모은다. 수입배급사 SK텔레콤은 “주연배우로서 입지와 최고의 스타라는 장동건의 위상을 미국에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워리어스 웨이’는 동양의 한 전사가 미국 서부마을에서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 예고편에서 장동건은 단 한 자루의 검으로 강렬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무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 연출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이제껏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