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MBC‘욕망의 불꽃’ 저질로 눈길끌기?
Array
업데이트
2010-10-05 07:28
2010년 10월 5일 07시 28분
입력
2010-10-05 03:00
2010년 10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낙태-강간 등 1,2회 충격장면 연속…“범죄 부추기는 드라마” 시청자 반발
MBC ‘욕망의 불꽃’.
낙태에 이어 강간, 강간 방조까지. 2일 처음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지나친 저질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첫 회에서는 극중 나영(신은경)이 사귀던 남자에게서 버림받자 배 속의 태아를 약을 먹고 지우려는 장면이 나왔고, 2회에서는 재벌가에 시집가기 위해 강간을 당하는 언니를 보고서도 모른 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드라마의 1, 2회 시청률은 각각 12.8%와 12.4%(AGB닐슨미디어리서치·전국 기준)로 지난달 18일 종영한 ‘김수로’의 평균시청률 10.5%보다 높았다.
하지만 ‘욕망…’이 방송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범죄를 부추기는 드라마” “사회적으로 성범죄 문제가 들끓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아무리 드라마의 전개상 필요한 일이라고 해도 이러한 내용이 방영된다는 것이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실렸다.
직장인 이모 씨(29)는 “아무리 파멸을 부르는 인간의 탐욕을 그리겠다고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불편했다”며 “일단 ‘뜨고’ 보자는 생각이 앞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애증을 담을 예정이지만 초반의 무리한 설정은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문원 대중문화평론가는 “드라마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기 위해 저질 드라마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다 중반 이후부터는 갑자기 ‘착한’ 드라마로 변신하는 패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
《 화제의 뉴스 》
☞ 휴대전화속 사진 보여주며 “얘 어때?” 고딩 교실의 마담뚜
☞ 무작정 리비아간 이상득, 양복 입고 자기도
☞ 아마추어들의 피나는 합창 연습…눈물젖은 예능에 시청률 대박
☞ 반가사유상인가? 쫄바지 청년이네!
☞ 낙태-강간…‘욕망의 불꽃’ 저질로 눈길끌기?
☞ “몇년동안 나라 문서에 민홍규 도장 찍은 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檢,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철도-지하철-학교 노조 7만명, 내달 5-6일 동시 총파업
정부, 반도체 산업 활력 위해 산업경쟁력장관회의 2년 만에 재가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