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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혜수, 글래머 웨딩드레스 공개… 풍만한 가슴라인 뽐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0-14 11:28
2010년 10월 14일 11시 28분
입력
2010-10-14 11:11
2010년 10월 1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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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와 신성우가 웨딩드레스와 연미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MBC는 14일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의 주인공을 맡은 김혜수와 신성우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 옆에는 실제 연인 유해진이 아닌 신성우가 신랑 자리에 섰지만, 불혹을 넘긴 두 배우의 결혼 사진이라 이목을 끌기엔 충분했다.
전작 SBS ‘스타일’에 이어 1년 만에 결혼식 촬영에 나선 김혜수는 어깨 선이 그대로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로 풍만한 가슴라인을 드러내 ‘글래머 스타’다운 자태를 뽐냈다.
이날 김혜수는 연미복으로 차려 입은 신성우를 보고 “남편이 마음에 들어 촬영이 잘 되는 것 같다”며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결혼식과 키스신을 연출해야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오랫동안 사귀어 온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임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선후배 사이의 두 여성이 남자와 욕망으로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미스터리 드라마. 27일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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