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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씨엔블루 정용화에 이어 강민혁도 "연기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0-19 11:48
2010년 10월 19일 11시 48분
입력
2010-10-19 11:24
2010년 10월 19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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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에 이어 강민혁도 연기자로 데뷔한다.
씨엔블루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강민혁은 SBS 드라마 ‘닥터챔프’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인 ‘괜찮아, 아빠 딸’에 드러머 역으로 캐스팅돼 드럼 연주 실력을 뽐낸다.
문채원 주연의 ‘괜찮아, 아빠 딸’은 아빠의 사고로 한순간에 집안이 몰락하자 철부지 막내딸 은채령(문채원)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드라마에서 강민혁은 무명 밴드인 ‘오합지존’의 노래와 드럼을 맡은 뮤지션 황연두 역을 맡았다. 은채령을 짝사랑하게 되는 연하남이다.
강민혁은 소속사를 통해 “가수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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