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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전쟁터 방불케 하는 집안공개…깡패였던(?) 과거사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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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16:47
2010년 10월 21일 16시 47분
입력
2010-10-21 16:23
2010년 10월 21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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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좋은 날’에서 공개된 비앙카의 집.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비앙카가 충격적인(?) 집안을 공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비앙카는 2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가족들과 출연해 언니 레슬리와 함께 사는 집을 공개했다.
부모님과 떨어져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비앙카는 미국 뉴욕에서 할머니와 어머니가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급히 집안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집안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옷과 짐들로 정신 없이 어지럽혀져 있는 수습불가 상태.
이날 집을 방문한 제작진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비앙카는 “학생이라 하루도 안 놀고 밤새 공부한다. 솔직히 주말에 청소할 시간이 어딨냐”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결국 집에 방문한 할머니와 어머니는 집안상태에 충격을 받아 직접 집안정리를 해 180도 다른 집으로 바꿔놓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방이 장난이 아니다”, “집에 지진난 것 같다”, “내 방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다”, “얼굴 예쁘다고 방도 예쁘진 않구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앙카의 어머니가 “딸이 고등학교에 다닐 때 깡패였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에 비앙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할머니는 “깡패 했잖아. 한 것은 했다고 해야지”라고 거침없이 말해 폭소케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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