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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광기 “신종플루로 7살 아들 잃고 1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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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1:16
2010년 10월 29일 11시 16분
입력
2010-10-29 10:20
2010년 10월 29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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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광기. 스포츠동아DB
탤런트 이광기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1월, 전국을 강타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감염으로 7세 아들을 잃었던 그는 29일 방송하는 KBS JOY ‘연예매거진 엔터테이너스’에서 1년이 지난 요즘 일상을 전했다.
지난해 신종플루로 갑작스레 아들을 떠나보낸 이광기는 당시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지만 최근 만난 모습은 생각보다 밝은 표정이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이광기는 “내 아들을 잃은 후 세계의 기아를 끌어안을 수 있게 됐다”며 “아들 또래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월 지진이 일어난 아이티에 자원봉사로 건너가 구호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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