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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균관스캔들' 해피엔딩…12.8%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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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3 11:51
2010년 11월 3일 11시 51분
입력
2010-11-03 11:46
2010년 11월 3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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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스포츠동아DB
박유천·박민영·송중기·유아인 주연의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행복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한 ‘성균관 스캔들’은 전국가구 기준 12.8%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6회 때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4.3%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지만, 8월30일 첫 방송의 6.5%보다 높은 수치다.
경쟁작 SBS ‘자이언트’와 MBC ‘동이’의 틈에서 선전하며, ‘성스 폐인’까지 불러 모았다. 비록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 안방극장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
‘성균관 스캔들’의 마지막 회는 ‘잘금 4인방’인 대물 김윤희(박민영), 가랑 이선준(박유천), 여림 구용하(송중기), 걸오 문재신(유아인)등이 온갖 갈등과 역경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8일부터 문근영 장근석 주연의 ‘매리는 외박 중’이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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