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매거진 닷컴은 15일(현지 시간) JYJ의 글로벌 음반 ‘더 비기닝(The Begging)'에 미국 힙합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마이클잭슨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로드니 저킨스가 참여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JYJ가 동방신기 시절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았으며, 곧 미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리라고 내다봤다.
JYJ는 미국 뉴욕(12일), 라스베이거스(14일), 로스앤젤레스(19일)에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투어를 열며 앨범 홍보를 하고 있다.
준수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작업을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유천은 “카니예, 로드니와 작업한 것은 우리에겐 영광”이라며 “카니예는 우리 앨범의 ‘에이 걸’을 프로듀싱 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아직도 흥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웨스트는 “이 친구들은 진짜 열심히 한다. 이들과 더 많이 작업하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은 아직 사귀는 사람이 없다며 자신들의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천은 “유명스타 중에 마음에 드는 여성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재중은 “에이브릴 라빈을 좋아했는데 그녀가 결혼해 낙담했다. 비욘세도 마찬가지다”라며 “내가 좋아하기만 하면 결혼을 한다”고 웃었다. 그는 이어 “귀네스 팰트로가 키 크고 아름다워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준수는 “유명한 여자스타와 스캔들이 나서 US매거진 커버에 ‘뜨거운 새 커플’이라는 제목으로 실리고 싶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JYJ는 19일 로스앤젤레스 쇼케이스를 마친 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첫 정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과 14일 쇼케이스에 각각 7000여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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