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30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및 미리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12월을 맞아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6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활동.
이승기는 복권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은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약 120여 명과 함께 연탄 배달에 나섰다.
이승기는 수레, 지게 및 손으로 직접 정성껏 연탄을 나누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얼굴에 까만 연탄재가 묻어도 개의치 않고 봉사 활동 내내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
이 승기는 "1년여 동안 행복공감봉사단 봉사단장을 맡으며 나눔에 대한 의미와 즐거움을 몸소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여전히 도움이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 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2008년에 결성된 전국 2000명 이상 규모의 자원봉사단. 이승기는 방송인 김미화, 영화배우 박보영에 이어 행복공감봉사단 3기 봉사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 행복공감봉사단 3기 발대식 및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