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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걸 그룹 카라, ‘망언돌’로 등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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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3 07:48
2010년 12월 3일 07시 48분
입력
2010-12-03 02:08
2010년 12월 3일 0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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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카라가 망언에 가까운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공개해 화제다.
카라의 다섯 멤버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MC로부터 콤플렉스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았다.
이에 카라 멤버들은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하나씩 공개했다. 그러나 다른 출연진들은 모두 부러워하는 콤플렉스를 운운한다며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리더 박규리는 “내 콤플렉스는 민낯” 이라면서 “화장한 얼굴보다는 민낯이 더 예쁘다”고 평소 여신 이미지를 강조하듯 자랑해 출연진들에 야유를 받았다.
또 한승연은 “남들보다 머리가 작아 시중에 파는 모자가 잘 맞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뒤이어 구하라는 “살이 안 쪄서…”라고 밝혔으며, 막내 강지영은 “작은 치아가 콤플렉스”라며 “솔직히 콤플렉스 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하얀 피부가 콤플렉스라고 말하려고 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에게 ‘최고의 망언’이라는 야유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은 한승연이 속한 카라(박규리, 구하라, 니콜, 강지영)를 비롯 2AM(조권, 슬옹, 창민, 진운),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잘 나가는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 캡처 화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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