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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남순, 김성민-제제 “우리 행복해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03 18:03
2010년 12월 3일 18시 03분
입력
2010-12-03 16:57
2010년 12월 3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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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남순(사진 위)-김성민·제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의 이경규와 김성민이 최근 입양한 유기견들과의 행복한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경규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뇽 경규에요. 얼마전 ‘남격’에서 만나 저와 살고 있는 남순이에요! 대소변 완벽하게 가리지 못하면서도 잘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경규는 남순이를 한 팔로 꼭 안은채 환한 미소를 띄고 있다. 남순이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며 이경규의 품에서 편안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22일에는 ‘남격’을 통해 유기견 제제를 입양한 김성민이 방송이 끝난 이후 처음으로 제제의 근황(?)을 알렸다.
김성민은 제제와 원래 키우고 있던 애완견 봉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저희 세 식구 행복하게 잘살께요! 전 일어나자마자 똥 치웁니다! 그래도 행복해요!”라고 적어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김성민은 제제와 봉구가 다정히 지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꾸준히 공개하며 제제의 입양 이후 소식을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한편 ‘남격’에서는 유기견을 5일간 직접 키우는 미션을 받은 ‘남격’ 멤버들이 유기견들의 아픈사연을 보듬어주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모습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경규, 김성민, 김국진은 직접 돌봤던 유기견을 입양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출처|이경규·김성민 트위터
동아닷컴|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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