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씨스타, 걸그룹 결성?…‘슈퍼 걸’ 노래 함께 불러

김연아.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가 걸그룹(?) 멤버가 된다.

김연아는 8일 '니까짓게'로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씨스타와 신곡을 발표한다.

김연아와 씨스타는 힙합듀오 일렉트로 보이즈와 함께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영상화보의 배경음악인 '슈퍼 걸(Super Girl)'을 노래했고, 녹음까지 마쳤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슈퍼 걸'은 첨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운드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슈퍼 베이비걸"이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또 화보에서 김연아는 '갤럭시탭'을 가지고 놀며 빙상이 아닌 곳에서의 일상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 화보는 전문 촬영 장비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촬영됐다.

씨쓰타 측은 “평소 맴버들이 너무 좋아하던 김연아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