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찌질남’에서 ‘근육남’으로 변신 중인 개그맨 김경진(사진)이 몰라보게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김경진은 현재 케이블TV 채널 XTM에서 방송 중인 8주 몸짱 프로젝트 ‘절대남자’에서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180도 달라진 외모로 패션매거진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더욱 바빠진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최근에는 김경진의 복근이 드러난 몸짱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속 김경진은 과거의 바싹 마른 몸매가 아닌 근육질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광고 모델로 발탁돼 쟁쟁한 선배들과 경쟁 하고 있다. 김경진은 현재 숙취 해소 음료인 컨디션 광고의 모델로 TV에 등장 하고 있다. 그는 경쟁 제품 ‘모닝케어’의 모델인 신동엽-길-노홍철, ‘헛개 컨디션 파워’의 김성수-오지호와 모델 이미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컨디션 광고 외에도 음료 광고의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식품 등 여러 분야의 광고 출연 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예전과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조만간 또 한번의 깜짝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