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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민식·서영희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17 21:45
2010년 12월 17일 21시 45분
입력
2010-12-17 16:20
2010년 12월 17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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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서영희-류승완(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배우 최민식과 서영희가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연기자로 선정됐다.
또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올해의 감독에 꼽혔다.
300여명의 영화감독이 참여하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는 17일 제13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민식은 ‘악마를 보았다’, 서영희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들은 22일 오후 5시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이 올해의 신인감독상을 받는다.
올해 충무로 최대의 발견이라 할 수 있는 송새벽과 이민정은 ‘방자전’과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각각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아저씨’의 제작사 오퍼스 픽쳐스의 이태헌 대표가 올해의 제작자상을, 다큐멘터리 ‘경계도시2’의 홍형숙 감독이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을 각각 품에 안는다.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는 300여명의 감독을 대상으로 올해 개봉작 106편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이 같은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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