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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사키 아유미, 美 라스베이거스서 결혼…다정한 포옹사진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02 23:59
2011년 1월 2일 23시 59분
입력
2011-01-02 23:50
2011년 1월 2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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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엘 슈바르츠-하마사키 아유미.
국제결혼을 발표한 일본의 톱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2)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하마사키 아유미의 남편인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유미와의 행복한 한때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Wedding in las Vegas 1.1.11”이라는 글과 함께 아유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아유미는 슈바르츠의 품에 안겨있고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슈바르츠의 글을 통해 두 사람은 2011년 새해 첫 날을 맞이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산케이스포츠등 일본언론은 1일 “하마사키 아유미가 최근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와 결혼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유미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뮤직비디오 속 남편이 올해 진짜 남편이 된다. 여자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다”며 결혼사실을 공식화했고 소속사 에이벡스 측 역시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지난해 8월 미국 LA에서 촬영한 아유미의 싱글곡 ‘버진 로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동안 전화나 이메일을 교환하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알려졌다.
한편 1998년 데뷔한 아유미는 일본 여가수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수로 지난해 영웅재중과 한 차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사진출처| 마뉴엘 슈바르츠 트위터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기사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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