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내가 왜 임자있는 여자를…" 삼각 스캔들 적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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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4일 09시 40분


배우 신현준이 연예계를 떠들썩 하게 했던 자신의 유명 삼각 스캔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신현준은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나는 스캔들 메이커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날 신현준은 유명 삼각 스캔들에 대해 “누가 임자 있는 여자를 좋아하나. 스캔들 날만 한 다른 싱글녀들도 많은데 더구나 유명인 여자친구를? 말도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재미있는 일은 부모님과 비행기를 탔는데 승무원이 신문을 못 주고 머뭇거리더라. 왜 신문을 안 주냐고 했더니 윗사람과 회의를 거친 뒤 건넸다”면서 “알고 보니 1면이 그 사건으로 장식돼 있더라. 그때서야 삼각관계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5년 동안 힘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신현준은 동료의 여자를 빼앗았다는 소문에 시달리면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그는 방송에서 “당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신현준이 나오는 영화에는”못 빌려준다고 해 촬영 장소 섭외가 안됐다”며 “그땐 사람들이 저를 그 정도로 미워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탁재훈이 직접 ‘스타 청문회’에 참석해 ‘컨츄리 꼬꼬’ 해체설 등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사진출처=SBS‘밤이면 밤마다’방송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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