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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피니트 뮤직비디오 19금 판정…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07 19:16
2011년 1월 7일 19시 16분
입력
2011-01-07 19:09
2011년 1월 7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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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BTD’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두번째 미니앨범 ‘EVOLUTION(에볼루션)’을 발매한 인피니트는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앨범 타이틀곡 ‘BTD’의 뮤직비디오 내용이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19금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인피니트의 소속사는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취업, 학업 같은 답답한 현실의 문제를 나타낸 것이다”며 “우현과 엘의 격투는 경쟁사회에서 학교나 취업을 하던 또다시 겪어야 하는 서로간의 경쟁을 그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에서 이겨도 결국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느와르적인 주제로 제작된 것이지 폭력을 미화시킬 의도는 없었다.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청소년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클린 버전으로 재편지해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인피니트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8일 MBC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서 각각 컴백 무대를 갖는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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