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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방시혁, 11세 소녀에 반해 멘토 자청…신승훈과 멘토경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08 09:20
2011년 1월 8일 09시 20분
입력
2011-01-07 23:42
2011년 1월 7일 2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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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어린이 도전자 김정인(11) 양.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로 유명한 작곡가 방시혁이 11세 소녀의 멘토를 자청했다.
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는 어린이 도전자 김정인(11)양이 등장했다.
다수의 동요제 수상경력이 있는 김 양은 어린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침착한 모습으로 ‘You Raise Me Up’을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양의 노래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은 “영어 학원에 다녔냐”며 능숙한 영어발음과 노래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방시혁은 김 양에게 “선생님한테 (노래를)배워본 적이 있냐. 선생님이 무섭게 가르치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물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신승훈은 “그럼 내가 멘토하면 되지”라며 김 양에 대한 욕심을 보여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멘토경쟁(?)이 벌어졌다.
한편 김 양은 3명의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으며 만장일치로 합격해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았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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