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 동시간대 시청률 첫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8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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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이 7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위대한 탄생'의 6회 방송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인 지난 달 24일 방송의 11.2%보다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10.2%, KBS 2TV의 'VJ특공대'는 10.3%로 '위대한 탄생'에 뒤졌다.

'위대한 탄생'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한국 가요 팬을 대상으로 한 서바이벌 방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슈퍼스타K 2'의 종방 직후인 지난 11월 '케이블따라하기' 아니냐는 지적 속에 방송을 시작했다.

첫 회를 8.3%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계속 시청률이 오르며 10%대 중반까지 뛰어 올랐다. '슈퍼스타K 2'의 최고 시청률은 18.1%였으며 총 20부작인 '위대한 탄생'은 아직 14회 방송이 남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1TV '웃어라 동해야'가 32.6%로 가장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같은 채널의 '9시뉴스'는 18.3%였으며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 14.5%,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 14.4% 순이었다. '몽땅 내사랑'은 이날 방송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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