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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토이 객원보컬 3인방, 프로젝트 싱글 발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10 12:43
2011년 1월 10일 12시 43분
입력
2011-01-10 12:36
2011년 1월 10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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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김형중. 스포츠동아DB
김연우, 김형중, 변재원 등 토이 객원보컬 출신 세 명이 프로젝트 그룹 ‘프렌즈’를 결성해 싱글 ‘아임 유어 프렌드’를 10일 발표했다.
토이는 유희열의 1인 프로듀서 그룹으로 주로 객원보컬을 기용해 음반을 발표해 왔다. 김연우는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고, 김형중과 변재원은 각각 ‘좋은 사람’과 ‘바램’을 불렀다.
김연우는 1995년 유재하 가요제 출신으로 주목받았고, 김형중은 ‘넌 남이 아냐’의 그룹 이오스를 이끌었다. 변재원은 넥스트 신해철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유망주였다.
이들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아임 유어 프렌드’는 재즈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팝의 정갈한 느낌이 어우러진 경쾌한 곡이다. 세 명이 서로의 보컬 능력을 경쟁하듯 주거니 받거니 멜로디를 따라가다 한 명씩 멜로디 위로 솟구쳐 오르는 애드리브가 매력적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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