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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태희 '포옹녀' 등극! 실시간 검색순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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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1:02
2011년 1월 13일 11시 02분
입력
2011-01-13 09:36
2011년 1월 13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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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마이 프린세스' 캡처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중인 김태희가 '포옹녀'로 13일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 3회에서는 대한그룹 회장 동재(이순재)가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깜짝' 선언하면서, 동재의 손자인 해영(송승헌)과 조선왕실의 직계 후손인 이설(김태희)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영은 자신에게 몰려드는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공주 이설의 얼굴을 가렸다. 해영은 이설이 공주라는 사실을 밝히기 싫어 자신의 여자라고 둘러대고 호텔로 피신시켰다.
김태희를 꼭 끌어안은 송승헌의 모습은 극중 뉴스로 방송되고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포옹녀'가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설은 박해영에게 검색어에서 자신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
드라마 속 상황은 현실에서도 이어져 웃음을 주고 있다. 방송 이후 김태희를 가리키는 '포옹녀'가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른 것이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 3회 분은 시청률 21.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마이 프린세스' 캡처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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