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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나보고 살아남아야 한다 해놓고”…신정환 걱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17 11:37
2011년 1월 17일 11시 37분
입력
2011-01-17 10:57
2011년 1월 17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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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영욱, 신정환 (사진출처=고영욱 트위터)
가수 고영욱이 자신의 트위터에 동료가수 신정환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고영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 내가 ‘꽃다발’ 처음 나가서 여자 아이돌틈에서 적응 못할때 신정환이 다음날 문자에 걱정하며 ‘끈기를 갖고 해야 살아남는다 영욱아’ 라고 했는데..안타까울뿐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정환과 고영욱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있었고 밑에는 신정환이 고영욱에게 ‘영욱아 살아야 한다. 집에 있는 개들을 생각해라’ 하며 농담처럼 고영욱을 격려하는 메세지가 적혀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을 일으키고 현재까지 국내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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