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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시크릿 가든’, 시청률도 해피엔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1-17 11:25
2011년 1월 17일 11시 25분
입력
2011-01-17 11:13
2011년 1월 17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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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에서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35.2%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에서 기록한 종전 최고기록 33.0%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11월13일 17.2%의 시청률로 출발했던 ‘시크릿 가든’은 9일 방영분인 18회에서 처음 30%를 돌파했고, 모두 20회까지 방영되는 동안 평균 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결말은, 김은숙 작가의 “왜 자꾸 절 살인자로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라는 트위터 힌트대로 해피엔딩이었다.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이 결혼을 하고 5년 후엔 세 자녀를 둔 부모가 된 모습을 보여줬다. 김주원은 길라임과의 결혼으로 인해 어머니 분홍(박준금)으로부터 상속재산을 모두 빼앗기지만 백화점 경영능력은 인정받아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했다.
오스카(윤상현)는 15년 만에 윤슬(김사랑)에게 프러포즈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고, 김비서(김성오) 아영(유인나 분) 커플도 행복한 연인의 모습으로 사랑의 결실을 암시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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