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 신입생들의 월말 평가가 벌어졌다. 백희의 목걸이를 훔쳤다는 오해를 받아 왕따가 된 혜미(수지 분)는 월말 평가에서 자신이 백희(은정)을 이긴다면 전교생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반대로 백희가 이긴다면 혜미는 영원한 왕따가 되는 상황.
월말 평가는 가사 전달력을 평가했다. 노래방 기계의 반주에 맞춰 한 명씩 나와 노래를 부르고 점수를 받는다. 그러나 기계 점수는 가짜일 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몰입시켰느냐로 진짜 점수가 매겨졌다. 혜미는 진국(택연)을 위해 진심을 담아 '겨울아이'를 부르며 100점을 받아 월말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드라마가 끝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수지 겨울아이'가 올랐고 동영상을 찾는 누리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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