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해'의 미스테리한 부인, 알고보니 임동진 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8일 14시 43분


영화 '황해'에서 김승현 교수(곽병태 분)의 부인 역으로 출연한 임예원이 배우 임동진의 딸로 알려져 화제다.

임동진-임예진 부녀는 18일 KBS2 '여유만만'에 동반 출연했다.

임동진은 "딸의 연기가 늘 불안했다"고 밝히며 "'황해'에서는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는데 생전 처음 잘 했다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예원은 "(아버지가) 워낙 칭찬에 인색하시다. 아버지의 연기 칭찬에 설레서 잠을 못 잤다"고 답했다.

임예원은 KBS1 '산 너머 남촌에는'에도 출연 중이며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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