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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글로리아’ 11.4%로 종영..‘런닝맨’ 14.9% 자체최고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1-31 11:30
2011년 1월 31일 11시 30분
입력
2011-01-31 11:26
2011년 1월 31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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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가 11.4%로 종영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리아’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11.4%를 기록했다. 29일 방영분 12.8%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도피생활을 했던 이지석(이종원)이 이강석(서지석)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복수가 마무리됐고, 가슴 아픈 사랑을 해왔던 나진진(배두나)과 이강석(서지석)은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웃어요 엄마’는 12.9%를 기록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런닝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은 14.9%를 기록했다.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7월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코너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김병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웃음을 줬다.
‘런닝맨’과 비슷한 시간대에 KBS 2TV ‘해피선데이’는 25.5%를 기록했으며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4.4%, 6.0%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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