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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엠마 왓슨, 문제작품으로 성인 연기자로 본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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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08:57
2011년 2월 12일 08시 57분
입력
2011-02-12 08:55
2011년 2월 12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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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여배우 엠마 왓슨(21)이 할리우드 영화 '월플라워(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에 출연한다.
왓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emwatson)를 통해 이번 여름부터 '월플라워'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월플라워'는 1999년 출판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은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내성적 성격의 15살 소년 찰리가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친구에게 편지로 적어내려 가는 내용이다.
섹스, 약물, 동성애 등 청소년의 민감한 문제를 다뤄 미국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오기도 했다.
원작자 스티븐 크보스키(Stephen Chbosky)가 직접 각색 및 연출을 맡고,‘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로건 레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사진출처|엠마 왓슨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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