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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노윤호, “그동안 참아온 눈물 다 흘리고 싶다” 속내 털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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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1:44
2011년 2월 15일 11시 44분
입력
2011-02-15 10:09
2011년 2월 1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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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그동안의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그동안 참아온 눈물을 연말에 다 흘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여태까지 동방신기 활동을 하며 기쁘고 힘들었던 수많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한번도 속시원히 울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울고 싶을 때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는 눈물을 보일 때가 아닌 것 같아 꾹 참아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그저 열심히 노력만 해야 할 때 인것 같고 바람이 있다면 올 연말에는 후회없이 이제까지 참아온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밝혀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함께 출연한 최강창민 역시 “한 번도 형이 제대로 운 걸 본적이 없다”며 오랜시간 곁에서 지켜봐온 유노윤호에 대한 이야기와 동생으로서 안쓰러웠던 순간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방신기 이외에도 자니윤, 공형진, 이종석, 신주아, 유하나, 걸스데이의 민아, 김민지 SBS 신입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 ‘강심장’은 15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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