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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10cm, 첫 정규앨범 하루만에 매진…‘제2의 장기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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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1:29
2011년 2월 16일 11시 29분
입력
2011-02-16 10:27
2011년 2월 1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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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10cm
인디밴드 10cm(십센치)의 첫 정규앨범이 하루만에 매진됐다.
15일 음반 매장 및 온라인을 통해 발매된 10cm의 첫 정규 앨범 ‘1.0’은 하루만에 초도 물량 1만장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10cm는 지난주 음원이 오픈됐을 당시에도 타이틀곡 ‘그게 아니고’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수록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까지 총 3곡이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놀라움을 샀다.
특히 인디밴드가 짧은 시간 안에 이같은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장기하와 얼굴들’ 등 몇 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0cm 측은 “초도 물량이 하루만에 매진되는 바람에 현재 재주문에 들어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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