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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오정연 부부, 찌라시 불화설 발끈 “법적대응 고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2-18 13:39
2011년 2월 18일 13시 39분
입력
2011-02-18 13:29
2011년 2월 18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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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서장훈과 KBS 오정연 아나운서 부부가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부인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뜻을 밝혔다.
최근 증권가에서 떠도는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는 서장훈과 오정연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17일 오전 다시 한번 증권가 정보지에 두 사람이 불화설로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이 퍼지면서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선 것.
서장훈, 오정연 측은 “찌라시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부부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어떤 경로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내용이 공론화 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BS 역시 서장훈, 오정연 부부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며, 회사 차원에서도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18일 “증권가에 떠도는 얘기는 소문에 불과하다. 회사 법무팀과 함께 허위 유포자에 대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9년 5월 결혼해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부부로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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