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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리가 4월에 이혼한다고, 말도 안돼” 서장훈 부부, 소문유포자에 강력 대응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2-19 07:51
2011년 2월 19일 07시 51분
입력
2011-02-19 07:00
2011년 2월 19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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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불화래?”
일부 사설정보지에 등장한 불화설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대응을 천명한 서장훈(왼쪽)-오정연 부부. 스포츠동아DB
‘우리가 불화로 이혼? 사실 무근!’
농구선수 서장훈과 KBS 오정연 아나운서 부부가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을 부인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뜻을 밝혔다.
최근 증권가에서 떠도는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는 서장훈과 오정연의 불화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17일 오전 다시 한번 증권가 정보지에 두 사람이 불화설로 4월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이 퍼지면서 당사자들이 강력 대응을 시사하고 나선 것.
서장훈 오정연 부부 측은 “찌라시의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부부 사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어떤 경로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알 수가 없다. 내용이 공론화 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직장인 KBS 역시 서장훈, 오정연 부부의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며, 회사 차원에서도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KBS 관계자는 18일 “증권가에 떠도는 얘기는 소문에 불과하다. 회사 법무팀과 함께 허위 유포자에 대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9년 5월 결혼해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 부부로 관심을 모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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