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사진)과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8일 동해에서 ‘독도 페스티벌’을 연다. 둘은 이날 300 여 명의 일반인을 크루즈 선박에 초대해 오후 4시 독도의 동도와 서도 중간 해상에 배를 정박시키고 선상 공연을 펼친다. 김장훈은 21일 “3.1절을 맞아 울릉군청과 이사부 크루즈의 협조로 동해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한 선상 콘서트를 연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동해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독도와 동해가 자연스레 세계에 알려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