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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노민우, 노출남에서 기타 간지남으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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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1:34
2011년 3월 9일 11시 34분
입력
2011-03-09 11:07
2011년 3월 9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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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스포츠동아DB
록밴드 트랙스(TRAX) 출신 연기자 노민우가 SBS ‘마이더스’에서 신들린 기타 연주 실력을 선보여 계속 화제다.
7일 재벌가의 아들인 유명준(노민우)은 평소 관심을 가졌던 간호사 이정연(이민정 분)을 위해 클럽에서 기타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노민우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재해석해 락버전으로 직접 편곡해 라이브로 기타연주와 노래 실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노민우는 원래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랙스’의 드럼 연주자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2006년 돌연 가수 은퇴를 선언하고 연기자가 됐지만, 음악을 아주 놓은 것은 아니다. 웃옷을 벗고 터프하게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ce)의 붐 붐 파우(Boom Boom Pow)를 연주하는 그의 동영상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에는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KBS 2TV 드라마스페셜 '락락락(樂락ROCK)'에서 김태원 역을 맡아 호연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기업간 인수합병의 세계를 다룬 드라마로 노민우는 파격적인 바람둥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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