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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지원, 과거 ‘벡터맨’서 공주…광선검 쏘는 모습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3-14 17:13
2011년 3월 14일 17시 13분
입력
2011-03-14 17:04
2011년 3월 1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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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한 SBS드라마 ‘싸인’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검사 연기로 ‘엄코난’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끈 엄지원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싸인 엄지원 충격적인 과거시절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퍼져 나갔다.
공개된 동영상은 엄지원이 98년 KBS 1TV 어린이 드라마 ‘지구용사 벡터맨’(이하 벡터맨)에 레이다 공주로 출연한 것.
영상 속 엄지원은 검은색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레디아 공주의 상징인 붉은 루비가 박힌 왕관을 쓰고 광선을 쏘고 있다.
하지만, ‘벡터맨’이 98년 작인데 공개된 엄지원의 프로필 상에는 데뷔 시기가 2002년 드라마 ‘황금 마차’로 적혀 있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데뷔작이 부끄러우셨나요?ㅎㅎ”, “역시 어린이 드라마에서 제일 아름다운 공주역이네요”, “조금 충격적이긴 하지만 변치 않는 외모가 눈에 띄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벡터맨’은 엄지원 외에도 김성수, 기태영 등 많은 배우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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