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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인 “입대후 체중 많이 줄어…다시 사랑 받을 수 있을까?” 솔직심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3-17 14:51
2011년 3월 17일 14시 51분
입력
2011-03-17 14:14
2011년 3월 17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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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 사진출처|육군웹진 아미진 영상캡처
군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 육군웹진 ‘아미진’은 육군 일병 강인의 군 생활 모습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강인은 “입대 전 가족들과 저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상처를 드렸던 점, 실망시켜 드렸던 점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사랑받을 수 있나?’하는 생각으로 매일 잠이 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군입대 전보다 다소 야윈 얼굴의 강인은 “군 입대후 체중이 많이 줄었다. 건강을 많이 찾았다”며 “이기적이지 않고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고 더불어 내 자신보다 상대를 좀더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대한민국 남자로서 군생활에 충실해서 시간이 흘러서도 연예인 강인이 아니라 김영운이 정말 군생활 열심히 잘 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인은 “팬분들 모두 너무 보고 싶다. 전역을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성숙된 모습으로 서겠다.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사진출처|육군웹진 아미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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