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11회에서 황금란은 한정원(김현주)과 대면한 자리에서 서슬퍼런 독한 눈빛을 하고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친부모가 한정원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임을 알게 된 황금란은 한정원에게 “친부모님과 같이 살고 싶어요! 보호 받고 사랑 받고, 격려 받으면서 그렇게 친부모님을 온전히 가지고 싶어서요!”라며 다그치고 “한정원씨가 채간 내 과거까진 내놓으라고 안 해요! 내 미래만 내놓으세요!”라며 서슬 퍼런 눈빛으로 독설을 내뿜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유리가 하는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았다. 자신이 빼앗긴 것들을 되찾으려는 황금란의 모습을 매우 잘 표현해주었다”며 “가난 때문에 공부도 못하고 사채업자한테 죽을 뻔하고, 결혼하려던 남자한테 차이고… 근데 그 가난이 내 것이 아니라 항상 당당한 한정원의 것이었다니, 한정원을 미워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유리의 독기 연기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 11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15.2%(AGB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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