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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심혜진 친언니 심명균, 혈액암으로 별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3-23 10:54
2011년 3월 23일 10시 54분
입력
2011-03-23 10:06
2011년 3월 23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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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혜진의 친언니 심명균 씨가 지병인 혈액암으로 별세했다.
심혜진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심명균 씨가 22일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혈액암을 앓고 있었는데 댁에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심혜진은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은 심혜진보다 먼저 데뷔해 80~90년대 초반까지 CF모델로 활동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1월 심혜진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언니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미 모델 활동을 하고 있던 언니와 명동에 갔다가 사진을 찍은 것이 계기가 돼 광고를 찍게 됐다"고 데뷔 동기를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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