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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유재석-하하 꺾고 ‘무한도전 대표 미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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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6 20:15
2011년 3월 26일 20시 15분
입력
2011-03-26 20:04
2011년 3월 26일 2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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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찌롱’ 노홍철이 ‘무한도전’ 최고 미남으로 등극됐다.
3월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과 정준하-이숭용의 ‘타인의 삶’이 방송됐다.
‘미남이시네요’ 특집은 7명의 멤버들의 민낯 사진을 가지고 국내 현장투표·온라인투표·세계 각국 투표를 걸쳐 외모 순위를 정하는 방대한 스케일의 방송이었다.
투표에서 노홍철은 국내 현장투표 2위에 이어 인터넷 투표 1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투표 1위, 전문의 투표 1위를 차지하는 함은 물론 대부분의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라이벌 하하와의 공방 속에서도 승승장구했다.
결국 노홍철은 20.6%로 2위를 차지한 유재석을 제치고 40.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 예견이라도 한 듯한 표정의 노홍철은 결과를 당연한 듯 받아드리며 ‘미남’이라는 사실은 맘껏 즐겼다. 1위를 차지한 노홍철은 1년 동안 ‘미남’이라는 칭호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멤버에게 자신의 의상을 입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위의 왕관을 받아든 노홍철은 기쁨을 만끽하며 머리에 왕관을 썼다. ‘대두’와 ‘하관’으로 팀 내에서 정평이 나있던 그의 머리에 왕관이 잘 맞지 않자, 멤버들은 이를 놀리며 “턱에서 써라”고 놀려댔다.
한편 3위부터 7위는 하하, 길,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순으로 정해졌다. 번외 투표였던 박명수 vs 김태호PD의 외모 대결은 58%의 지지를 받은 박명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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