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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남격 시즌 2 출연? ‘코갓탤’에 집중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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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14:04
2011년 3월 29일 14시 04분
입력
2011-03-29 13:58
2011년 3월 29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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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 발표회에서 심사위원단 박칼린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전세계 최고 인기를 누리는 오디션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는 오는 6월 4일부터 방송된다.
“‘코리아 갓 탤런트’에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케이블채널 TV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를 맡은 음악감독 박칼린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시즌 2 참여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칼린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발표회에서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직은 이미 ‘남격’을 하고 있을 때부터 얘기가 있었다. ‘남격’ 2의 정식 제의는 받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식 제의가 들어오면 참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코리아 갓 탤런트’를 준비하고 있었고 몰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코리아 갓 탤런트’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며 사실상 출연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칼린은 “시즌 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아름다운 추억을 시즌 2에서 이어 하는 것 보다는 다른 분에게 바통 터치를 하고 싶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곁에서 응원하고 싶다. 충분히 다른 색깔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KBS 예능국은 ‘남격’ 합창단 시즌 2를 기획 중이며, 박칼린 음악감독을 섭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칼린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코리아 갓 탤런트’가 4월부터 8월까지 방송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 ricky337@donga.com
사진 | 국경원 기자(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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