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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결혼 12년차 양원경-박현정 부부 결국 이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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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0:57
2015년 5월 22일 00시 57분
입력
2011-04-07 09:39
2011년 4월 7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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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원경(43)과 탤런트 박현정(36) 부부가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하고 지난달 8일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다.
양원경은 이혼 서류를 제출할 당시 "감정적인 오해로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하긴 했지만 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박현정 역시 "아이들 문제도 있고 하니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3월 말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 12살, 9살 난 두 딸의 양육권은 엄마인 박현정이 갖기로 합의한 것을 전해졌다.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방송에서도 부부간 불화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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