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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비, 타임지 ‘영향력 100인’ 온라인 투표 최종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17 21:18
2011년 4월 17일 21시 18분
입력
2011-04-17 15:11
2011년 4월 17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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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하 타임100)의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1위에 올랐다.
타임은 16일 올해 타임100 후보 203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전날 밤 마감한 결과 비가 40만62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비는 2006년 온라인 투표 1위에 이어 타임100에 선정돼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온라인 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온라인 투표 2위에는 대만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저우제룬(주걸륜)이 20만7239표 득표로 올랐고, 3위는 영국의 TV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일약 스타가 됐던 수전 보일이 차지했다.
이밖에 비욘세는 5위, 미셸 오바마 여사는 30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6위를 기록했다.
타임은 21일 올해 타임100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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