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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가수’ 백지영 대신 B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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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4-19 08:04
2011년 4월 19일 08시 04분
입력
2011-04-18 13:50
2011년 4월 18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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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BMK.스포츠동아DB.
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최종 합류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BMK는 18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가수’ 녹화에 참여한다. 이로써 이소라 윤도현 박정현 김범수 등 기존 출연자 4명에 김연우 임재범 BMK가 새롭게 합류해 ‘나가수’ 시즌2를 이끌게 됐다.
BMK는 음반 준비를 이유로 빠진 백지영의 자리에 투입됐다. BMK는 제작진이 내정한 예비후보 중 한 명으로 백지영의 하차가 결정된 후 투입이 결정됐지만 그동안 제작진과 BMK 측은 모두 합류 사실을 부인해왔다.
약 한 달간 방송을 쉰 ‘나가수’는 최저 득표자 탈락방식엔 변함이 없지만 가수들의 음악성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진행방식을 일부 수정했다. 또한 이전보다 더 완벽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기 위해 음향설비를 더욱 늘리는 등 출연자들의 요구도 받아들였다.
18일 녹화에서 가수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이날 녹화분은 5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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