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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7세 이지아, 서태지 룸메이트였다” 진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25 11:58
2011년 4월 25일 11시 58분
입력
2011-04-21 16:18
2011년 4월 21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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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 본명 김지아)가 부부였으며 최근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3년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2008년 10월 29일 올라온 이 글에 따르면 이지아 본명은 김상은이다. 3녀 1남중 막내며 큰 언니는 슈퍼모델 출신 엄마는 노래선생님, 17세에 미국에서 서태지와 룸메이트였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이 글을 본 당시의 누리꾼들은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며 일축했다.
하지만, 21일 오후 2시경 각종 언론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혼 소송 중에 있다는 보도가 일제히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제 와서 보니 저 글이 맞았네요”, “무섭다. 무서워”, “진실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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