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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입사원’ 나경은, 상대팀 실수에 환호…누리꾼 “너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25 12:08
2011년 4월 25일 12시 08분
입력
2011-04-25 11:18
2011년 4월 2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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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MBC 아나운서가 상대 팀의 실수에 “앗싸”라고 반응해 논란이다.
24일 방영된 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선 도전자들의 1박 2일 합숙 훈련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2조와 4조의 대결이 진행되면서 각 조의 담임과 부담임을 맡은 MBC 아나운서들 간의 견제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정근, 문지애 아나운서의 2조 첫 발표자 장성규가 긴장한 나머지 실력을 발휘 못 하자 4조의 나경은 아나운서는 밝은 얼굴로 “앗싸”라는 단어를 외쳤다.
이를 두고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펼쳐졌다. 나경은의 행동이 경솔했다는 의견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면 충분히 용인될 수 있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붙은 것.
누리꾼 vai***는 “인생을 걸고 나온 도전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ja****는 “경쟁 구도의 예능프로그램이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나경은은 자신의 조에 속한 모델 출신 지원자 이시우에게 “기본 자질이 안 되어 있다 ”고 지적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MBC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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