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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근석, 日 데뷔 싱글 발매 당일 오리콘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28 11:37
2011년 4월 28일 11시 37분
입력
2011-04-28 11:31
2011년 4월 28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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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장근석이 27일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28일 오리콘에 따르면 장근석의 데뷔 싱글 ‘렛 미 크라이’는 발매 첫날인 27일 총 5만6923장이 판매돼 오리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발매된 소녀시대의 세 번째 싱글 ‘미스터 택시/런 데빌 런’은 4만194장이 판매돼 2위에 올랐다.
장근석 홍보대행사 와이트리미디어 측은 “일본인을 제외한 아시아 솔로 가수의 데뷔 싱글이 발매 첫날 1위에 오른 것은 장근석이 오리콘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장근석 측은 ‘렛 미 크라이’ 28일 현재까지 일본의 여러 음반 사이트의 예약 판매 및 매장 판매 수치를 약 16만장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싱글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예정보다 한 달 미뤄져 발표됐다.
그러나 발매 전부터 일본 유명 음반 매장 HMV에서 예약 차트 1, 2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판매량을 예감케 했다.
장근석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매리는 외박 중’, 영화 ‘너는 펫’ 등의 프로모션 활동과 일본에서 가졌던 전국투어 콘서트 외에는 공식적인 TV 활동을 한 적이 없어 일본에서의 가수 데뷔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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