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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연기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HD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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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8:19
2011년 5월 3일 18시 19분
입력
2011-05-03 18:01
2011년 5월 3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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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진 ㅣ 국경원 기자(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가수 겸 연기자 박지윤이 연기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바로 ‘HD 영상’이라고 했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 제작발표회에서 박지윤은 7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여서 설레인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드라마 ‘비천무’를 2004년에 찍어서 7년만에 뵙는 것 같다. 오랫만에 드라마를 찍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나는 아날로그 시대에 연기를 해서 지금 가장 두려운 것은 HD 영상화면”이라 고백했다.
이어 박지윤은 “촬영현장은 예전 작품에서 함께 일했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계셔서 편하다. 일을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즐겁게 찍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내거하’에서 매사에 침착하고 분명한 이지적인 여성인 ‘박지윤’으로 현기준(강지환 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기준의 호텔 매니저로서 기준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역을 맡았다.
강지환, 윤은혜, 박지윤 등이 출연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아정의 한순간의 거짓말로 여러가지 재미있는 해프닝이 벌어지는 결혼사기극으로 5월 9일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 ㅣ 국경원 기자(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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