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보정없이도 완벽한 포즈와 몸매, 표정과 피부결로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김연아는 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촬영장에서 시차적응도 안된 상태지만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평상복과 경기복을 입고 진행된 프로필 촬영에서 피겨동작을 활용한 멋진 포즈를 연속으로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과 2시간에 걸쳐 피겨와 예능에 대한 토크 시간에서 민감한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하며 신세대다운 당찬 모습과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아는 "예능이라 재미있게 말을 해야 하는데 오글거리는 멘트 걱정된다. 잘 못한다"라며 "방송 출연을 많이 했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방송이라 많이 부담되고 긴장된다. 하지만 제작진이 잘 도와줘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동영상=돌아온 ‘피겨 퀸’ 김연아, 태릉에서 훈련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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