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백지영은 어버이날인 8일 광주광역시 사직동 광주직업소년원에 마련된 ‘사랑의 식당’에 현지의 독거노인 500명을 초청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작은 위문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식사를 준비하고 직접 배식을 맡을 예정이다. 백지영은 이날 하루 독거노인들의 말동무도 되고 안마도 해주는 등 외롭게 사는 노인들에게 ‘일일 손녀’가 된다는 생각이다.
백지영은 2009년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던 한 주류회사를 통해 처음 이곳을 방문한 이후 매해 어버이날 광주로 내려가 독거노인의 손녀가 되고 있다.